이슬람의 5가지 행위를 보면, 첫째, 신앙고백에서, “알라 이외에 어떤 신도 존재하지 않으며, 무하마드는 알라의 사도다.”라고 반드시 고백해야 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을 부인하는 대전제가 되고, 기독교가 하나님과 예수님을 같이 섬기는 것은 가장 사악한 죄(쉬르크)가 됩니다. 둘째, 기도를 하되 하루에 5번(해가 뜨기 전, 정오가 되기 전, 오후 중반, 해지고 나서, 일몰 후) 메카의 카바신전을 향하여, 얼굴을 씻고, 손과 팔꿈치, 발부터 발목까지 씻은 후에 기도해야 합니다. 남자들만 모스크에 참여하고 여자들은 어린여자와 월경 중의 여자는 제외하고 커튼을 가지고 뒤에서 기도하는데 이는 ‘만약 기도하는 동안 개와 당나귀와 여자기 그 앞으로 지나가면 기도가 무효’(하디스1:490)가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구제를 해야 하는데, 자기수입의 2.5%를 구제해야 하고, 구제하지 않으면 알라는 그의 복을 보류한다고 가르칩니다. 개인의 자유의지로 내던 것이 점차 의무적인 규정이 되었고, 구제금 외에 자발적인 기부(사다카)는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사용처는 꾸란에 명시되어 있습니다(꾸란9:60). 넷째, 금식을 해야 하는데, 이슬람력으로 9월은 꾸란이 계시된 라마단 달로써 알라를 경배할 목적으로 해뜨기 전부터 해가 질 때까지 먹거리와 마실 거리와 성교 등을 금지합니다(꾸란2:185). 이것을 계기로 더욱 열정적인 믿음을 갖게 됩니다. 다섯째, 성지순례를 해야 하는데, 메카에 있는 카바신전을 방문하여 의식을 행해야 합니다. 순례는 몸과 정신이 건전하고, 순례할 나이가 된 자로써 능력이 있는 모든 무슬림의 의무입니다(꾸란3:97). 카바신전은 아담과 이브가 알라를 경배했고, 이후에 아브라함과 이스마엘이 함께 카바신전을 건축했으며(꾸란2:127), 무하마드가 재건축했다고 가르칩니다(꾸란27:91). 그리고 5가지 행동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슬람 종파에 따라 지하드를 포함시키곤 합니다. 지하드는 “알라의 길에서 투쟁하는 것”(꾸란9:5)을 말하는데, 이는 전쟁을 통하여 이슬람을 전파하는 방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꾸란8:37-39). 이슬람은 철저하게 행위구원 종교이고, 기독교와 같이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에스겔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