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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복잡할수록 근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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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4-08-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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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조국은 너무 복잡합니다. 천도와 파병, 경제회복과 신용불량자, 친일청산과 색깔시비, 살인과 유기, 중국의 고구려사 찬탈과 일본의 독도 망언 등 너무도 많은 문제들이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슬픈 사실은 이것을 해결할 능력이 없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너무도 빨리 변하고 있고, 우리를 빅뱅처럼 흡수하고 있습니다. 세조를 따라가지 않으면 낙오될까 하는 조바심까지 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따라가려고 노력할수록 그 조바심은 오히려 사그라지질 않고 괴롭히고 있습니다. 핸드폰 판매를 담당하던 비정규직 사람처럼 끝내 자기가 그 핸드폰을 다 구입하고 할인해야 겨우 연명해야만 하는 세상이 되 버렸습니다. 청년들은 두 사람당 한명은 실업자입니다. 점점 세상 사람들이 자기 일에만 급급한 이 때, 오히려 우리는 ‘주를 경외함’이라는 근본 앞에 서야 합니다. 이런 어둔 세대에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의지하나이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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