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수많은 위기에서 벗어나게도 하고 예방도 하게 합니다.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눅18:1). 심지어 기도를 하면 내 발에 불이 떨어진 것도 심각한데, 하나님은 다른 것을 놓고 기도를 시키심으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한 번은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고 있을 때, 다윗을 도왔다는 이유로 대제사장을 비롯한 제사들이 몰살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블레셋이 추수철에 이스라엘을 침범해서 약탈해 가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자 다윗은 기도합니다.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아까” 하나님은 “가서 치라” 그러나 다윗과 함께 한 사람들은 사울을 두려운 나머지 반대를 합니다. 다윗이 또 하나님께 기도하자 똑 같은 응답이 왔습니다. 그래서 다윗과 함께 쫓기던 그들이 사울왕도 하지 못한 일을 행함으로 ‘그일라’ 주민을 구원해 줍니다. 다윗의 삶을 보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들을 일으킬 때마다 그가 기도했었음을 알 수 있고, 반대로 다윗이 비참하고 죄를 범할 때의 모습을 보면 기도를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함께 하실 때에는 우리의 생각과 뜻을 아시고, 선하신 뜻대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더디 깨닫고, 미처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경험으로 살고 요행을 바라곤 합니다. 다윗의 삶을 보면, 그가 기도함으로 항상 인도를 받았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우리가 주 안에서 계획한 뜻들이 주님의 실제적인 인도를 받을 수 있도록 엎드려야 합니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사무엘상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