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메시아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다는 것은 예정된 시간이었습니다.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마12:40) 야이로의 딸, 나인 성의 과부의 아들, 사르밧 과부의 아들, 수넴 여인의 아들과 같은 이들은 사흘 전에 다시 살아났고,

나사로와 같은 이는 사흘이 넘어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만약 사흘 전에 살아나면, 사람들은 기절했다가 혹은 열사병같이 겉으로는 죽은 것처럼 보였다가 정신을 차렸을 것이라고 의심했을 것이고, 나흘째 다시 살아나면 시체가 부패하는 가운데 살아나게 되기 때문에, 이것 역시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버려두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하신 이로 썩어짐을 보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시16:10) 주님의 부활의 믿는 자들은 자신들의 몸이 먼저 썩어짐을 보게 될 것이지만, 메시아만은 썩어짐을 보기 전에 다시 살아나셔야 합니다(호6:2). 예수님 또한 죽으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먼저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3번씩이나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가장 적당한 시간에 다시 사셨습니다. 슬픔과 두려움 가운데 있는 제자들에게 평강을 주시기 위해서도 3일 만에 부활하셔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행2:24)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로마서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