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안에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돈, 성, 권력’의 세 영역에서 자기 통제의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 세상의 인간은 탐욕과 물질주의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가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벌었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많은 돈만 있으면 성공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회는 많은 성적유혹에 물들어 살고 있으며, 또한 자기중심적인 권력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수도사들은 영성향상을 위해 ‘돈, 성, 권력’과의 싸움을 최우선적으로 하기 위해 ‘청빈, 순결, 복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종교개혁 이후에도 교회가 ‘청지기직, 언약적 사랑, 자기희생적 봉사’를 강조한 이유는 이런 전통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돈, 성, 권력’ 그 자체는 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일부입니다. 문제는 그것들이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알아가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주님을 알아갈수록 절제의 삶을 살고, 충동적인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자신의 힘을 타인을 섬기기 위함입니다.

“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린도전서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