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가정을 창조의 꽃으로 직접 만드셨고, 가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시길 원하십니다. 가정은 사회의 기초이면서도 동시에 교회의 기초이기도 합니다.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도 무너지고 교회도 무너집니다. 이처럼 중요하기에 하나님은 모든 가정을 복주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사탄은 부부의 관계를 파괴시키고 자녀와의 관계도 단절시키려고 아담의 가정을 공격했고, 그의 공격은 성공적이었고 오늘날에도 그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혼과 자살과 낙태는 늘어가고 결혼도 자기중심적으로 하고, 또한 결혼 그 자체를 거부하는 일들이 늘어가고만 있습니다. 오늘날 영적전투가 치열한 현장은 가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위기의 때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은 자신의 가정이 예수 안에서 올바르게 세워져야만 한다는 절박성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가정이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부터 시작하여 교회와 같은 가정이 될 수만 있다면, 이것보다 사탄의 궤계를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기는 없을 것입니다. 온 가족이 말씀 앞에 서고 말씀의 교제를 나누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하는 가운데 살아가는 것은 모든 가정이 놓치지 말아야 할 사명입니다.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호세아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