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모든 요구에 응하셨다는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부활에 대해서는 이미 구약에서 예언되었고(시편16:10), 예수님 자신도 예언하셨고(마16:21), 예수님이 동시에 친히 500명의 성도들에게 보이셨습니다(고전15:6).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기 위하여 대속제물이 되셨다는 것이 진리임을 보여주었고, 예수님 자신이 생명의 주님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는 말씀이 진리인 것이 증명되었습니다(요11:25-26).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우리 역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처럼 부활할 것을 믿습니다. 더구나 믿는 자들의 부활을 확증하시기 위하여 성령으로 인 치신 그 은혜가 놀라울 뿐입니다. 훗날 주님이 재림하시는 그 날 의인은 생명의 부활로, 악인은 심판의 부활로 부활할 것입니다(요5:29). 부활이 있기에 십자가도 의미가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부활이 있기에 오늘 우리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이 가신 그 길을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이미 성경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고린도전서15: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