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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절을 맞이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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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인희
날짜 : 04-08-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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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부활절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문화를 통하여 이 사회에 복음을 전달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부활의 기쁨을 이웃과 나눌 책임이 있습니다. 금번 우리 교회에서는 달걀 바구니를 만들어서 우리 이웃에게 나누어 주고자 합니다. 우리들만 기뻐하고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복음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전달할 접촉점을 가지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달걀을 나눠주는 것과 아울러 우리의 모습 자체가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부활을 상징하는 달걀을 나눠준다고 해도, 전달하는 우리의 삶이 받쳐 주지 않는다면, 우리의 달걀은 그냥 달걀에 불과할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만 있으면 복음을 증거 할 기회를 사야 합니다. 금 번 부활절이 이웃의 영혼을 흔들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리고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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