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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간 특별새벽집회를 앞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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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4-04-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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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모두는 함께 금식을 선포하고 회개의 기도를 올려할 때입니다. 그 나라의 도덕과 문화는 그 나라의 영성을 반영합니다.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그만큼 우리나라가 영적으로 어둡고 근시안적이라는 것입니다. 더욱더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주의 십자가의 피로 원수들을 화평케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하나됨을 거부하고 서로에게 담을 쌓고 있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바로 이럴 때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나아와 부르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의 피로 허문 담을 또 다시 쌓으려 하고, 보이지 않는 벽에 기대어 안주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고 우리는 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은 사순절 기간입니다. 곧 고난주간이 옵니다.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묵상해야 할 시점입니다. 십자가가 우리의 막힌 담을 허시어 하늘나라의 시민과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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