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무슬림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날 무슬림의 조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마엘의 어머니 하갈에게 이런 예언을 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창16:10-11) 이 말씀은 하나님이 이스마엘과 그의 후손을 역시 사랑하신 것입니다. 또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 속에서도 하나님이 무슬림을 향하신 마음은 변하지 않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급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급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내 백성 애굽이여,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사 19:23-25) 오늘날 중동에서 성령님의 역사가 활발하다고 느껴지는 한 예는 중동지역 선교사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만 해도, 약 27,000명의 선교사 중에 25%가 무슬림지역에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필리핀은 2020년까지 20만명 파송 목표). 특별히 21세기 들어 컴퓨터와 IT를 통한 선교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가득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