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라는 한 청년이 2006년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던 중 많은 아이들이 맨발로 걸어 다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이런 아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TOMS Shoes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한 켤레가 팔리면 한 켤레를 기부하는 'ONE FOR ONE'를 선보이게 되었고, 이는 수익중 얼마를 기부하는 형태가 아니라 하나가 팔릴 때마다 신발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하나를 기부하는 형식이기에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습니다. 컴패션 단체는 ‘ONE ACT, ONE LIFE’의 전략을 갖고 자선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동시에 안을 수는 없지만, 한 사람은 안을 수 있다는 마더 테레사의 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영혼을 전도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다 구원할 수 없지만, 한 영혼은 우리가 품고 전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머지않아 온 족속이 주의 제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것들을 한 번에 다 하려는 생각 속에 애당초 엄두도 못 내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하나씩 해 나간다면,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상할 수 없는 결과물들을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내가 속한 곳에서 지금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을 시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