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생각에 따라 행동합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거기에 걸맞은 행동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게 하기 때문입니다. 주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을 확신하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무엇이 가장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선하신 뜻인지를 분별해서 행동하려고 합니다. 힘든 일을 만나도 ‘주의 선하신 뜻’을 생각하고 가장 선한 것을 선택해서 행동합니다. 화가 날 때에도 무조건 참는 것이 미덕이 아니라, 최선의 길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추석 명절과 같은 날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추석명절증후군’을 앓고 있는데,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내가 행동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지 않고, 주의 뜻에 따라 가장 소망적인 행동을 하려고 합니다. 명절에는 많은 가족들이 모이게 됩니다. 대화단절과 애매모호한 관계들이 우리 앞에 있을 수 있지만, 그때마다 감사 혹은 용서의 언어를 사용하거나,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나의 마음을 표현한다면, 보다 나은 명절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