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라마단 금식기도 기간에 무슬림을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은 본래 1992년 중동지역의 크리스챤 지도자들의 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모임에 참여한 지도자들은 무슬림 세계를 위한 기도에 최대한 많은 성도들을 참여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고 라마단 금식기도 기간을 택해 기도운동을 일으킨 것입니다. 이 기도운동은 무슬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초점을 두고 있고, 최근 들어 살아계신 주님을 만난 무슬림이 수백만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성도들 마음속에 무슬림을 향한 마음을 품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입니다(빌2:13).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에 우리는 순종하고 있습니다. 무슬림들의 종교적 열정이 가장 뜨거운 이 시기에 그들이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 알려 모든 민족이 주를 찬송하기를 원하십니다(시67편). 하나님은 교회를 제사장으로 삼으셨고, 무슬림을 주 앞에 드리길 원하십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교회는 이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