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8:13) 주님은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은 외적요인보다는 내 안에 있는 정욕입니다. 정욕은 영혼을 거스르게 합니다(벧전2:11). 그 무엇보다도 죽여야 할 것이 정욕입니다(골3:5-6). 구원은 죄로부터의 구원만이 아니라 정욕으로부터의 구원도 포함합니다. 주님은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라. 이는 너희가 은혜 아래 있음이라’고 하셨습니다(롬6:14). 성령의 검은 우리에게 정욕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줍니다. 사실 우리가 주를 믿는 그 순간 썩어져가는 정욕을 이길 능력을 주셨습니다(벧후1:3-4). 무엇보다 지켜야 할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본다’고 했습니다(롬5:8). 이런 사람이 정욕을 이깁니다. 날마다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을 때, 우리의 영안이 밝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