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함과 복수심을 극복하는 강력한 방법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원한을 갚아주실 것이므로 우리 스스로 그런 일을 행할 필요가 없다는 약속을 굳게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인과 의인 모두에게 인자하시지만(눅6:35-36), 그 오래 참으심의 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위하여’ 악한 자들을 심판하십니다(계18:20). 원수 갚는 것은 주님께 있습니다(롬12:19-20). ‘내가 갚으리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성도들이 할 일은, 아픔을 준 자들을 향하여 긍휼과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마6:15). 상대방이 용서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어서 완고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승리할 것’을 믿고 용서해야 합니다. 성도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상대방의 죄악들을 용서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원통함에서 자유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이 이미 용서했건만, 왜 나는 자유하지 못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