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는 다른 여러 죄악된 생각들을 불러일으키는 마음의 상태입니다. 재정에 대한 염려는 탐욕과 욕심과 사재기와 절도를 유발시키고, 성공에 대한 염려는 조급하고 무뚝뚝하고 퉁명스럽고 자기만을 위한 사람이 되게 하고, 관계에 대한 염려는 주눅이 들어 다른 사람에 대해 무관심하게 하고, 반응에 대한 염려는 진실보다 거짓된 행동을 하게 합니다. 염려는 주께서 장래에 베푸실 은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입니다(마6:25-34). 불신앙이 우리 마음을 제압할 때 나타나는 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염려는 피할 수 없지만, 해결할 수는 있습니다. 주님께 다 맡기는 것입니다(벧전5:7;시56:3). 염려는 우리에게 좋지 못하기에 계속 붙잡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염려의 불신앙과 싸워야 합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승리해야 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바로 내 안에서부터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