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주님이 교회를 온전케 하시기 위하여 ‘목사와 교사’를 주셨습니다(엡4;12). 목사와 교사를 주신 그 이유는, 교회를 말씀의 터 위에 굳건히 세우기 위함입니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딤전3:15). 그러하기에 그 무엇보다도 바른 진리가 필요합니다. 교회는 말씀을 피차 가르치고 권면할 때(골3:16), 건강한 교회가 됩니다. 말씀은 좌우의 날선 검과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밖으로는 비진리와 싸우게 하고(성령의 검), 안으로는 자신을 쳐 복종케 합니다. 진리는 주의 사랑을 온전히 깨달을수록 빛이 납니다. 주의 사랑을 알 수록 말씀의 칼날이 예리해 집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한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강권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위하여 해산의 수고를 하는 목사와 교사들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말씀을 맡은 모든 사람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교회를 온전케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영혼을 살리고 책임지는 사역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생명의 빛을 비추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