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량으로 단기선교를 간다는 그 자체가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이런 헌신의 삶에 주께서 예기치 않은 풍성한 은혜로 인도하심과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나의 희생으로 그들이 주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다면, 이것보다 더 큰 의미 있는 삶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영적사역이기에 많은 기도가 필요하고 성령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바울은 이방인을 자신의 제물로 삼고자 선교에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 제물에 자신의 생명을 쏟아 붓기를 원했습니다(전제). 바울의 그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전달되길 원합니다. 바울을 파송한 안디옥 교회, 그 교회는 이방인 첫 교회로서 선교사명을 다했던 교회였습니다. 우리 교회는 안디옥교회보다 모든 면에서 풍성한 교회일 것입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보다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단기선교를 떠나는 군병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롬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