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그가 어떤 정서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한 정서(혹은 신성한 성품)’을 성령님을 통해 주셨습니다. 생명만 아니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통해 주셨습니다(벧후1:3,4). 우리는 우리의 정서가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형제우애에 사랑을 더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뿐 아니라 그 뜻대로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우리가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기뻐하니”(벧전1:8)의 말씀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면, 그것은 성숙한 정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그리고 예수님 안에 있는 기쁨이 크면 클수록 외적 고난을 능히 이길 수 있게 됩니다.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