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완전한 순전’이 결코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죄성으로부터 자유로운 성도들도 없습니다. 외식하는 자가 없는 교회도 없고, 모조품적인 신앙과 거짓된 은혜를 완전히 배제하고 거룩과 의로움으로 충만한 교회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거룩함과 흠 없는 성도를 만들고자 하시는 뜻은 변함이 없고, 선악을 분별하게 하는 은혜를 허락하시는 것 역시 변함이 없습니다(말3:3,18;히5:14). 마귀는 가라지를 뿌려 알곡과 함께 자라게 합니다. ‘거짓된 종교(신앙)와 참된 종교’를 구분하지 못하게 합니다. 진정한 부흥이 있는 곳에 ‘이단과 불신앙과 무신론’을 뿌려놓아 그 부흥이 오래가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종교개혁과 1,2차대각성, 평양대부흥을 주셨지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성도들이 체험하는 부흥도 얼마가지 못하게 만듭니다. 마귀는 핍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거짓신앙을 뿌려서 혼탁하게 만드는 재미를 붙였습니다.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