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름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그 이름을 너무 신성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그 이름을 소중히 여기며 경외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면서 그 이름을 소홀히 여길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초월성’과 ‘위엄성’과 ‘무한성’과 ‘영광’에 대한 생각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 뿐 아니라 더욱 더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이 경홀히 여김을 받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는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이름에 걸맞는 영광을 올려드려야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힘써 알아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우리는 그 이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개강을 맞이하여 주를 아는 지식이 이전보다 더욱 더 온전해지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