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윈터 선교학 교수는 개신교 선교역사에서 나타났던 3번의 폭발적인 진보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습니다. 첫 번째 시대(1792-1910)는 윌리엄 캐리가 개척한 ‘연안지역전도’ 시대로서, 부분적으로는 ‘건초더미 기도회’와 관련된 학생운동이 중심이 되었고, 이때의 특징은 놀라운 희생정신과 선교전략에 대한 훌륭한 통찰력이었습니다. 두 번째 시대(1865-1980)는 ‘내륙지방전도’로 허드슨 테일러가 주도했고, 후에 학생자원운동(SVM)이라는 학생운동이 중심이 되어, 내륙의 거의 모든 지리적 지역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이때는 선교시대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선교사들을 본국으로 철수하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시기(1934-현재)는 ‘미전도종족전도’로 카메론 타운젠드와 도날드 맥가브란에 의해 시작되었고, 기독학생회와 관련된 학생해외선교회 및 다른 동원사역이 중심이 된 시기이고, 선교동원전략가들이 많이 등장한 시기로서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열방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일은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과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