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 “모든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잃어버린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타들어 가실 것입니다. 오늘날 무슬림들은 기독교에 대한 증오와 편견, 그리고 오해로 인하여 복음 앞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호멧이 활동하던 시기에 포교활동을 했던 기독교는 교회사에서 이단으로 정죄 받은 자들이었고, 복음적이지 못한 삶으로 인하여 그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중세 십자군전쟁을 일으킨 기독교 역시 무슬림 사람들에게 뼈아픈 고통을 주었고, 오늘날도 그들은 여전히 ‘서방기독교’에 대해 많은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과거 무슬림에 대한 잘못된 행위에 철저한 회개를 해야 하며, 주의 사랑으로 복음에 대하여 돌같이 굳은 그들의 마음을 녹이는 일들을 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단지 선지자로만 인정하는 그들이 ‘그 분만이 주님’이심을 고백하는 그 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