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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티오 디비나 (거룩한 독서) 2 - 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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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0-02-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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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독서'의 읽기, 묵상, 대화, 거하기(관상)의 4단계에서 두 번째 '묵상'을 잘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의미를 발견해야 합니다. 묵상은 동양사상의 '명상'이 아니라 '말씀을 마음에 새긴다'는 뜻이고, 묵상은 '실천'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서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수1:8). 묵상은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사자가 음식을 먹듯이 '꼭꼭 씹어 삼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묵상은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입니다. '읽기'가 음식을 맛보는 것이라면, '묵상'은 씹는 것입니다. 성경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마음에 부딪치는 말씀을 만납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말씀하시는 부분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부분을 놓고 계속 반복적으로 내면의 생각과 느낌들을 떠올리며. 때로는 '왜 내게 이런 생각(느낌)이 들지?'라고 자문자답하면서 묵상을 하십시오, 묵상할 때에는 섣불리 다음으로 진행하기보다는 '천천히 2-30분 정도의 묵상으로' 마음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지배할 때까지 묵상해야 합니다. 진리의 영이 우리를 자유케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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