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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역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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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9-12-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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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목회자를 세우신 이유는 1) 성도를 온전케 하며(=신앙훈련으로 무장시킴),2)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은사에 따라 사역을 하게 함), 3) 그 결과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때, 이미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자 작정하셨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이런 의미에서 모두 '성전의 재료'입니다. 은사에 따라 서로 상합하고 연락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야 하는 '성전 재료들(베드로사도는 산돌들이라고 함)'입니다. 매년 우리가 '사역신청'을 하는 것은, '날 구원하시고 나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신 그 은혜에 대한 재 헌신의 의미'가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와 교회의 영광'을 보지 못하면 헌신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역에 있어서 향방 없이 무조건 달려가는 것보다 안타까운 일이 없습니다. 뜻 없이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늘 '구원의 은혜와 교회의 영광'을 보는 가운데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 새 마음으로 헌신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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