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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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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8-05-0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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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슬이와 혜진이 사건으로 나라가 흉흉하더니 이제는 대구 초등학교 성폭력 사건이 터져 더욱 더 어린이에 대한 어른들의 태도가 도마 위에 오르게 되었다. 절대적인 보호속에 자라가야 할 우리 자녀들이 항거할 수 없는 상태에서 무차별 공격을 받고 있다. 어린 아이들을 두고 있는 부모들은 좌불안석이다.
우리나라에서 어린이 주일은 1956년 5월 첫째 주부터 자켜왔고, '어린이 날'은 1927년부터 시작되어왔다. 이렇게 어린이와 연관된 '날과 주일'을 지키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어른들의 자각과 각성과 함께 어린 아이들도 한 인격적인 존재로서 관심과 돌봄을 갖게 해야 한다는데 그 취지가 있었다. 우리 주님도 '어린아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하셨고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의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셨다. 어린아이들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이때에, 현 정부는 강력한 법을 제정하고 시행하려 하지만, 무엇보다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이 민족의 속사람이 깨끗해지고 도덕성이 회복되도록 애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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