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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절을 맞이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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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6-03-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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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맞이하여”
최근 개신교가 점점 ‘고난주간’만 지키지 않고 ‘사순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순절을 지키는 것은 ‘예식과 형식’을 다시 부활하자는 것이 아니라, 보다 깊이 ‘십자가와 고난의 의미’를 깨닫고 누리자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고난과 부활의 능력을 덧입고자 날마다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버리면서 주님 앞에 나아가지 않았습니까? 요즈음 같이 영성이 혼탁하고 문란한 세상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십자가와 고난의 의미와 능력을 덧입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금번 저희 교회는 사순절을 맞이하여 ‘매일 묵상과 신약 일독, 그리고 2주간 저녁기도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기회를 더욱 더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는데 활용하고, 십자가의 능력을 드러내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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