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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은혜 가운데 구정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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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5-02-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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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은혜 가운데 구정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구정은 모처럼 흩어졌던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날입니다. 기쁜 날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많은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제사’를 전통적으로 지내고 있고, 또 크고 작은 가정 문제들과 음식 만들고 설거지하기, 그리고 자녀들을 위한 시간들은 전무하고 과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등등 이 모든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자칫 잘못하면 수수방관자로 어정쩡한 모습을 취하다가 집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들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이런 환경들을 전환시키거나 나의 주어진 환경에서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친지와의 관계를 보다 능동적으로 취해야만 합니다. ‘주께 하듯’ 친지들을 섬기고, 종의 모습으로 친지들을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각 자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주의 사랑을 드러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고 기독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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