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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2. 08.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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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4-12-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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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8.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가,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9:6)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태어나셨고,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셨고 하늘에 승천하셨고 우리를 위하여 다시 오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든 사역이 ‘우리를 위한 것’임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태어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재림하셨다는 사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라는 사실이 따라와야 합니다. 그것도 우리에게 주어지되 “값없이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가 주시고자 했던 것들을 위해 어떤 값을 치를 필요가 없습니다. “값없이”라고 해서 무가치한 것이 아닙니다. 거부해도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냐 받아들이지 않느냐에 따라 영생과 영벌이 정해집니다. 이사야가 예언한 “그 아이는 바로 우리 것입니다.” 누구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갖고 있으면서도 믿고 감사하지 않는다면 부끄러운 일입니다. 받을 자격도 없는 자들입니다. 그 선물에는 그리스도께서 사탄과 죄와 죽음과 율법과 싸우시고 승리하신 것들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이 아이의 어깨 위에는 정사”가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이사야는 그리스도의 왕국이 세상의 왕국과 다르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스도께서도 “백성의 임금들은 주관하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임금들은 권력을 갖고, 세상을 엄하게 다스리고, 법을 집행해야만 합니다. 그렇다고 악한 자들과 폭군처럼 너무 가혹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 왕국에서는 낮은 사람이 주인과 상전들을 어깨 위에 짊어집니다. 세상은 자신의 지배자들을 짊어지고, 그들을 위해 힘써 일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지배자들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생명까지도 위협하고 약탈합니다. 아무리 선진국이라고 해도 지배받는 자들의 어깨 위에는 많은 짐들이 짊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위해 태어나신 “그 아들 그리스도”의 지배는 세상 방식과 다릅니다. 오히려 우리를 짊어지셨습니다. 우리를 그분의 어깨 위에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일하십니다. 그의 통치권은 어깨 위에 있습니다. 세상처럼 그의 발밑에 있지 않습니다. 지금도 그리스도의 어깨 위에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는 자들이 있습니다. 많은 죄의 짐을 지고 있는 우리를 어깨에 짊어지시면서 “네 모든 죄가 사해졌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아들의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입니다.” 이는 그 아들이 우리를 어떻게 짊어지시는지를 설명합니다. 성탄을 맞이하여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기쁨을 맞이해야 합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누가복음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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