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비 나흐만은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내일 당신이 오늘의 당신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당신에게 내일이 있을 필요가 어디에 있겠는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는 하지 말 것과 해야 할 것을 구분해서 행동해야 하고, 만약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행했다면 회개하면서 새롭게 마음을 다짐해야 합니다. ‘회개와 다짐’은 내일의 삶에 소망을 줍니다. 비록 나의 삶에 부끄러운 행동들이 있다고 해도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매일 회개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회개가 더 심각한 죄를 짓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줍니다. 가끔 끔찍한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접하곤 하는데, 이들이 처음부터 이렇게 악행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지극히 사소한 악행으로부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한두 번 했을 때에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서너번 넘어가게 되면 자기합리화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속적으로 나의 잘못을 돌이킨다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악행으로부터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오늘을 살고 있는지 매순간 돌이켜본다면, 내일의 삶은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배운 주의 말씀을 듣고 흘려보내지 말고, 그 말씀에 따라 나의 삶을 비추어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편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