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대림절)은 ‘~으로부터 온다’ 또는 ‘도착하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advenire’에서 유래되었고, 교회력의 최초의 절기로서 성탄절 4주전부터 시작하여 성탄절 전야 24일까지 계속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약속하신대로 메시야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인류의 모든 죄를 친히 다 담당하시고 새로운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약속하신대로 다시 재림하실 것입니다. 성탄절을 맞이하는 우리는 대강절을 통하여 주님이 내 마음 속에 현재 주님으로 자리 잡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정결한 신부로서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비록 세상은 여전히 어둡고 깜깜하지만 성탄절의 감사와 함께 재림을 사모하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세례요한처럼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닦는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