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를 보면, “친구에게 이를 드러내고 웃는 사람이 친구에게 우유를 건네는 사람보다 낫다”늘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쾌활하게 맞이하는 것은 그들을 유쾌하게 만듭니다. 침울한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비록 나의 감정을 통제할 수 없을 때라도 쾌활하게 맞이해야 합니다. 쾌활한 사람들의 특징은 언제나 먼저 인사를 건냅니다. 이런 인사를 받는 사람들은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느끼게 되고, 기쁨으로 반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한 유대인의 일화입니다. 그는 2차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부터 만나는 사람들마다 친절하게 인사를 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뮐러 씨”, 그러면 그는 “예,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답례를 했습니다. 이러던 중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그 유대인은 죽음의 수용소에서 마지막 ‘선별작업’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한 장교의 손가락에 의해 가스실로 가든가 강제노동의 삶을 살든가 했습니다. 점점 줄이 줄어들면서 “왼쪽으로, 오른쪽으로”라고 지시하는 목소리가 유대인에게 낯익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나치 장교 앞에 서게 되었을 때, 그는 자신도 모르게 “좋은 아침입니다. 뮐러 씨”라고 인사를 건내자, “좋은 아침입니다. 그런데 여긴 어쩐 일이세요?.....” 그 후 그는 안전한 수용소로 이송되었고 전쟁에서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인사의 위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