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관대하지 못한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풀 능력이 있으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색한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사실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 다른 사람을 돕지 않는 보다 더 큰 이유는 ‘게으름’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더 이상 입지 않는 가족의 옷을 정리하고자 했을 때, 이웃에게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서 그 옷들을 나눠 줄 수도 있 있고, 아니면 귀찮아서 그냥 분리수거해서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나의 게으름 탓에 다른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지 않는다면 이것은 이기적인 일이 됩니다. 우리 역시 종종 그런 잘못들을 저지르지만, 그건 내가 그것이 잘못이란 걸 미처 깨닫지 못했을 때뿐이란 걸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친절과 배려의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친절’을 베푸심은 그 친절에 따라 살라는 의도도 있습니다. 나에게 남아 있는 것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매우 소중한 것들일 수 있음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푸는 일은 때때로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