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는 관광객들이 한 번씩은 들르는 유명한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있습니다. 한 방문객이 그곳을 방문했을 때, 그들을 인도해 주었던 안내인이 그 사원에 대한 역사와 무덤에 묻혀 있는 영웅들의 삶에 대해 잘 설명해 주었다고 합니다. 안내자가 설명을 다한 후에 ‘질문이 있느냐?’고 묻자 방문객이 이렇게 질문했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 훌륭하게 설명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질문을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최근에 이 사원을 통해서 구원받은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이 뜻밖의 질문에 안내자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믿음은 ‘지금, 나에게’ 능력이 되어야 합니다. 형식적이고 피상적인 신앙생활은 무의미합니다. 믿음의 본질을 추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 역시 믿음의 본질을 추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학교와 수련회들을 통해 교회가 살아있는 믿음의 본질을 추구하는 교회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