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부터 시작된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처음에는 미약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으로 무슬림에 대해 부정적이고 낯설었던 마음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슬림의 인구는 전 세계의 1/4을 차지하게 되어 우리들과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관심과 기도로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10년 사이에 남아시아 벵갈인들 중에 약 50만 명이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기독교 위성방송을 통해 이란에 지하교회와 수천 가정교회가 생겼으며, 북아프리카 베르베르족 출신 수십만 명도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20년 전 한 선교단체의 지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을 시작하셨고, 그것을 통해 많은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열방이 주께로 돌아오리라는 예언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기도운동을 통하여 무슬림에 대해 더욱 이해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