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성탄절을 바라보는 우리는 동방박사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보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3,000km를 여행한 모습을 본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열정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온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님이 계신 곳 위에 머물러 있는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는 가운데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립니다. 주를 사모하는 열정에 큰 기쁨은 있고, 또한 즐거이 헌물을 드림이 있지만, 주를 향한 열정이 없는 곳에는 큰 기쁨은 없고, 자원하는 섬김이 없습니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예수님의 탄생과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대림절’을 지켰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보았는지를 알 수 부분입니다. 약속대로 탄생하신 예수님은 약속대로 재림하실 것입니다. 탄생을 크게 기뻐하는 자들이 재림을 간절히 사모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밖에서는 이렇게 주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온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정작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것까지도 알고 있지만 동방박사들과 함께 찾아 나서거나 경배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성탄의 주님을 기다리고 있는지를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태복음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