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천사들은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고 있는 목자들에게 전했습니다. 당시 목자들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그런 목자들을 택하셔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게 하셨습니다(눅2:10).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들은 목자들은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자신들에게 알리신 바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갔고, 천사가 자신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자, 듣는 사람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갔습니다.”(눅2:20) 목자들은 자신들이 들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자신들만 갖고 있을 수가 없어서, 모든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목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다시 양 떼가 있는 들판과 가정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일터와 가정은 그대로였겠지만, 그들은 예전의 목자들이 아니었습니다. 환경은 그대로지만, 그들은 변하여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님을 만난 사람들은 눈이 밝아지고, 발걸음을 가볍게 되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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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누가복음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