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에게 주의 말씀을 계속 들려주어야만 하는 이유는, 자녀들이 말씀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함입니다. 말씀을 떠난 자녀들은 자신의 정과 욕심에 따라 행동할 것이고, 세상 사람들을 따라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마음에 두고 사는 자들에게는 그 말씀이 솟아나는 생명이 되고, 심지어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된다고 했습니다(잠언4:22). 어린 자녀들의 마음은 하얀 종이와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혜의 근본이고, 지혜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인생이 행복한 인생이라는 것을 모든 부모들은 자신의 삶을 통해 알려줘야 합니다. 육체의 소욕보다 성령의 소욕을 좇고, 육의 생각보다 영의 생각을 할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하게 하는 것은 어려서부터 주의 말씀에 따라 사는 훈련을 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말씀의 가르침에 따라 순종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자녀들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를 보면, 자녀들의 마음의 상태를 쉽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무릇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마음입니다. 주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는 자녀들이 되도록 해야 하는 책임이 부모에게 있습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