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대학 심리학 연구팀의 조사를 보면, 사람들의 걱정거리 중 40%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일들이고, 30%는 이미 과거에 일어났었던 일들이고, 12%는 불필요한 건강걱정이고, 10%는 시시한 걱정들이고, 정말 걱정할 만한 것은 8%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8%도 자신이 걱정한다고 그것을 바꾸거나 없애기 힘든, 능력 밖의 일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결국 사람들의 걱정은 공연한 걱정 때문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염려는 하나님이 없는 이방인들이 하는 행위입니다(마6:32). 우리에게는 염려거리가 생길 때마다 기도하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염려가 구원에 이르는지, 혹은 사망에 이르는 것인지’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고후7:10,11). 만약 나의 염려가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염려라고 한다면, 우리는 과감히 잘라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맡길 것은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빌4:6,7)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한일서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