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주의 은혜입니다. 주님의 돌보심이 없다면, 오늘의 우리는 없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자녀들이 이룬 교회가 지금까지 왔다는 그 자체가 주의 크신 은혜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할 것입니다. 성령의 교통하심이 있었기에 우리는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었고, 동일한 비전을 갖고 받은바 은사에 따라 몸 된 교회를 섬길 수 있었습니다. 성도 개개인의 헌신과 노력이 없다면, 교회는 세워질 수가 없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보이지 않는 열정과 섬김이 있었기에 오늘의 교회가 있습니다. ‘건강한 개인과 건강한 교회의 재생산’에 대한 비전은, 주님의 뜻이고 우리가 이 땅에서 반드시 이루어야만 할 사명입니다. 우리가 이런 비전에 삶의 드릴 때, 우리의 영혼은 주 안에서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고,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재생산’에 대한 사역은 ‘주님의 주님되심’이 분명한 가운데, ‘자유와 섬김’이 없이는 불가능한 사역입니다. 또한 ‘재생산’은 믿음 안에서의 ‘자생력’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재림의 주님을 만나 뵐 때까지, 우리는 믿음의 선배들이 걸어갔던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합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연약하면 연약한대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하면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우리의 육체에 채우는 기쁨을 맛보면서 살아야 합니다. 곧 20주년이 됩니다. 주님의 기뻐하시는 교회로 자리매김 하는 교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