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우울하고 힘들고 미래가 암담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살아가게 되고, 이런 세상에서도 주님의 나와 함께 계심을 보면 감사의 고백이 끊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나기 전에 바라봤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됩니다. 더구나 주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면, 더욱 더 우리의 눈이 밝아져서 감사가 더욱 넘쳐나게 됩니다. 심지어 많은 염려가 있어도 ‘감사함으로’ 우리의 염려를 주님께 기도하게 되고, 그로인하여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감사하는 마음이 없이는 분별이 안 됩니다. 나를 향하신 그 사랑과 은혜에 대해 감사하지 않으면,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도 느끼지 못하고 주의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다. 험한 이 세상 살아갈 때에도 감사하는 자들에게는 ‘주의 지팡이가 나를 안위’하고 계시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고 끝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감사의 눈만 열린다면,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감사의 선물들을 주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