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는 우리의 머리로서, 우리를 대표하시는 분으로 다시 사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20) 그리스도는 스스로의 능력으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2:19) 주님은 ‘내가...일으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이런 말을 하실 수가 없습니다. 물론 성경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건들이 있지만, 그들은 스스로 자신을 살린 것이 아니었고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을 다시 살린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스스로 살아나셨습니다.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요10:18) 물론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습니다(행5:20). 그러나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요5:19)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의 몸은 더 이상 부패하지 않는 참된 몸이요, 영광스러운 몸이고, 음식도 잡수실 수 있는 몸이고, 승천하실 수 있는 몸으로서 장차 우리가 어떤 몸으로 부활할 것인지를 보여주신 몸입니다.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눅20:36) 부활이 있어야 ‘생명의 종교’가 됩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살아났듯이 썩지 않는 영원한 몸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로마서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