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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9. 27 세상에는 이성적으로도 풀 수 없는 난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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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09-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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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QxmJ7j-wX1Q (93) | |
세상에는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생각의 틀 안에서 머무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세계관들이 있습니다. 자연주의자들은 우주의 기원을 두고 “두 번 다시 일어날 수 없는 일”, “우연히 발생한 일” 등등으로 설명하지만, 초자연적인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합리적인 생각으로도 다 해결하지 못하는 난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이론에만 머무릅니다. 정치에서도 ‘보수와 진보’가 서로 대립가운데 자기주장을 하지만 어느 진영이나 완벽하지 않고, 국가난제들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이 세 번씩이나 ‘십자가의 죽음과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생각에 갇혀서 주님의 말씀이 들려지지 않았습니다. 막상 부활의 주님을 보자 유령을 본 것처럼 행동했고, 부활의 주님을 본 제자들이 도마에게 “우리가 주를 보았다”라고 말하자, 도마는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다”고 했습니다(요20:25). 그러나 제자들이 부활의 주님을 경험한 후로는 그들의 생각의 지평이 넓어졌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도 부활하게 될 것을 믿게 되었고, 죽음 앞에 두려워 떨던 제자들이 기쁨으로 순교의 길을 갔고, 이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바람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을 통하여 바람의 존재를 아는 것처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인격적인 아버지로 고백하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나를 위한 대속의 죽음이라는 것을 믿는 자신을 보면서 성령의 바람을 알게 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삶의 난제들 속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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