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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8. 16 편견 없이 언제나 공정하게 심판할 수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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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08-1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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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 때 펜싱 신아람은 1초를 남겨놓고 결승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1초 동안 상대방이 3번씩이나 공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계는 흘러가지 않았고, 당황한 신아람은 역전패를 당합니다. 2014년 소치 올림픽 때 김연아의 은메달은 우리의 마음에 큰 아픔을 줬습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이런 일들을 많이 경험합니다. 이런 불공정한 일들을 볼 때마다, 사람들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기대하는데, 이는 사람들 마음에 있는 도덕적 실재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주관적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까지도 판단할 수 있는 기준도 있습니다. 만약 사람들 마음에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절대규범의 판단기준이 없다면, 세상은 평화롭게 유지되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때로는 욥처럼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불공정한 일들이 닥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욥은 공의로운 하나님이 계셨기에 그 고통을 다 감당해 냅니다. 욥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인내하게 되고 결국은 하나님의 위로를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하나님의 심판은 실수와 차별이 없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느 누구, 어느 민족이나 동일하십니다. “여호와께서...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여호와는 압제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오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시9:7-10) 예수님도 산헤드린 법정, 로마총독 법정에서 모두 죄인으로 판명되어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하나님의 법정에서는 무죄함이 판결되었고, 오히려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진 것으로 판결되어 부활 승천하시어 하늘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는 증거가 오늘 이 땅에 믿는 자들과 교회가 있고, 정의와 공의가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노아의 홍수와 소돔과 고모라 성을 심판하셨던 하나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고 계십니다. 그러하기에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우리부터 하나님 앞에 공의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딸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예레미야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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