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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0. 13.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샘이 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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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4-10-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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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 갈 때에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시84:5-7) 물이 풍부한 우리나라에서는 “목마르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성경에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 혹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갈망하나이다.”라는 말을 머리로만 이해하기 쉽습니다. 혀가 갈라지고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고, 공기마저 삼키기 어려울 때 겪는 목마름을 잘 모릅니다. 그와 같은 목마름으로 간절하고 점점 더 절박하게 물을 찾는 그런 경험들이 실제적으로 하나님을 찾을 때의 “열정”이 되고 예배자의 마음이 됩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시42;1) 우리 안에 있는 죄성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갈망이 작동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없이는 내 영혼의 갈증을 만족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시대 시대마다 부흥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오늘날에 이런 갈망은 점점 사라지고 약해지고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나에게 조금이라고 있다면 감사해야 합니다. 신약 성도들은 물의 소중함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물에 대한 갈증이 많이 나옵니다.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시36:9)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시87:7)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사55:1)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요4;14) 성경은 하나님이 친히 우리의 생명 샘물이 되신다고 하시기에 우리가 살아갈 수 있고 소망이 됩니다. 이 생명은 하나님 아버지의 생명으로부터 흘러나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가까이 왔고,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 마음에 흘러 들어옵니다. 그러므로 확실히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신앙은 죽은 것과 같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샘을 마시는 자들은 차별 없이 한 형제요 자매가 되고, 서로 교제를 나누게 됩니다. 세상에서는 온갖 차별과 분리가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는 그런 것들이 없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건 많은 사람이 이 생명샘이 있는지 알지 못한 채, 이 샘을 사모한 적도 없이 혹은 이 샘에서 물 한 모금 마시지도 않은 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자들만이 이 샘을 마실 수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왜 복이 있는가?” 이는 그런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샘에 가기 때문이고, 그 결과 하나님의 나라가 그런 자들의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샘물을 마신 자들은 오늘도 “눈물 골짜기”를 지나갈 때, 하나님을 그들의 샘으로 삼고, 그 샘을 마심으로 힘을 얻고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게 됩니다.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한복음7: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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