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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5. 05 하나님은 창조의 꽃으로 가정을 창조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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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4-05-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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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다 창조하신 다음에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야 좋은 환경에서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게 함입니다. 또한 만드신 목적은,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1:26)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복을 주셔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만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창1:28). 그런데 이런 명령에 순종하려면, ‘가정’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가정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성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하나’가 돼야 ‘하늘에서 이룬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나타나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행복하길 원하시기에 먼저 “복을 주셨습니다.” 복 중에 가장 본질적인 복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한 것’입니다.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처럼,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저절로’ 열매를 맺는 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야 삶에 행복이 넘쳐나는 인생과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가정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가정의 주인으로 모실 때, 영육 간에 복 된 인생만 되는 것이 아니라 복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사람들과 막힌 모든 담을 다 허셨던 것처럼(엡2장), 우리는 영육 간에 축복의 통로가 되기 위해, 하나님과 막힌 담이 없어야 하고, 사람들과 막힌 담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막힌 담은, 말씀에 따라 회개할 때 허물어지고, 사람들과 막힌 담은 서로 사랑할 때 허물어집니다. ‘먼저 사랑하고, 먼저 용서하고, 먼저 화해’하는 삶은 하나님과 관계가 온전할 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매 순간 원치 않은 암세포들이 생기고 자라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친밀함을 파괴하는 것들이 무의식 가운데서도 쌓여가고 있음을 인식하고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모세는 말년에, 그동안 40년 동안 온유함으로 섬겼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회중들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자,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지 않고’, 그동안 마음에 쌓아두었던 감정을 폭발해 버립니다.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그러자 하나님은 이런 모세와 아론을 책망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민20:2-13) 우리도 나의 감정을 쏟아붓고 싶은 상황이 올 때마다, 모세처럼 행동하지 말고, 십자가 앞에 나의 마음을 쏟아놓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먼저 회복해 나가는 가운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태복음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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