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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기 6:11-24/ (여전히) 용사로 우릴 부르시는 하나님 - 2001. 11.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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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3-01-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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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기드온이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부르시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모습을 살펴보고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거듭되는 불 신앙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부르짖자 응답하십니다.
여전히 패역하고 생각하는 것들이 항상 악한 이스라엘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부르짖음을 외면하실 수 없으셨습니다.
왜냐하면, 부르짖는 자들에게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먼저, 기드온이 부르심을 받을 때의 상황을 보겠습니다.
11절입니다.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여러분, 기드온의 지금 모습이 어떻습니까?
당시 이스라엘은 불순종함으로 미디안의 압제 하에 신음하고 있었고,
사람들은 2절처럼 산과 굴속으로 들어가 숨어살았을 정도였습니다.
기드온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도 두려움 속에서 자신의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밀을 어디에다가 타작하고 있다고 했습니까? '포도주 틀'...
본래 밀은 넓은 들판이나 마당에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드온이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은
미디안사람들이 눈에 띄면 다 빼앗아 가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조심하면서 두려운 가운데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리고 12절에 말합니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몰래 타작하고 있는데....
그리고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큰 용사라'고 하니.....
그리고 또 얼마나 화가났겠습니까?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하니....
그러자 기드온이 마치 기다렸듯이 불만을 토하고 있습니다.
13절입니다.
"...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또 우리 열조가 일찍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아주 일사천리로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기드온은 하나님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것을 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자신의 현실과 무관하고,
그 하나님이 자신들과 함께 하시지 않음을 기드온은 목도하고 있기에
기드온은 지금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록 기드온은 불만을 토로하고
과거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이적을 불만 속에서 말하고 있지만
이것은 다시금 기드온으로 하여금,
그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에 대해 눈을 뜨게 하는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때로는 아무런 생각 없이 내뱉는 말이 진리인 것을 보지 않습니까?
아마 기드온도 마찬가지였으리라고 추측해 봅니다.
아마 '여호와'라는 단어와 '그' 하나님이 출애굽하신 '그' 이적을 기억함으로
그의 머리는 아주 신선하게 제 정비되어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불만족스럽게 항변하고 있는 기드온을 향하여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위로입니까? 변명입니까? 대화입니까?
아닙니다. 그대로 14절처럼 명령해 버리십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돌아보아 가라사대 너는 이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곧바로 파송시켜 버립니다.
뭐 설득, 회유시킴이 없습니다. 그냥 보내버립니다. 준비, 훈련도 없이 그냥....
참으로 하나님은 때로는 이렇게 무댓보로 일을 처리하시곤 합니다.
이 모습은 출애굽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던 분위기와 아주 비슷합니다.
당시 애굽의 종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은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모세를 보내시어 구원하라 하셨습니다.
그 때, 모세는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라고 합니다.
그러자 내가 너와 함께 하시리라 하면서 모세를 보냅니다.
그러자 모세는 믿을 수 있는 표적을 구합니다.
그러자 가시떨기 불꽃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이 표적을 보이십니다.
그리고 동역자 아론을 붙이십니다.
가만히 보십시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기드온의 모습과 꽤 일치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지금까지 본 것처럼 기드온이 모세처럼 부름을 받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모세처럼 15절에 '나는 제일 작은 자'라고 하자.
하나님이 16절에 함께 하시겠다고 확신을 줍니다.
그러자 표적을 구하지 않습니까?
19-21절에 나타난 것처럼, 반석에서 불이 나와 고기와 무교전병을 살라버리지 않습니까?
아마 기드온의 부름을 그 당시 애굽에서 압제 당하는 이스라엘을 구원한 모세와
비교하면서 기드온의 사건을 기록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통하여 우리가 오늘 들어야 하는 부름의 말씀이 있습니다.
기드온이 부름받았을 때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는 연약하고, 좌절하고, 의심이 많고, 소망도 없고, 확신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를 '큰 용사'라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이 일꾼 삼으셨다는 말입니다.
기드온이 미디안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은
그가 뭐 내세울만한 탁월한 재능과 능력이 있어서 구원한 것이
결코 아님을 우리는 분명히 짚고 넘어 가야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헷갈리면 안됩니다.
본래 하나님은 무능하고 무명하고 연약한 자들을 들어 강하게 사용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다고 약한자들만 들어쓴다는 말이 아닙니다.
연약할수록 더욱 더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습니까?
더욱 더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지 않습니까?
매 순간 하나님 앞에 엎드리지 않겠습니까?
과연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구나....
출애굽도 그렇고, 광야의 생활도 그렇고, 가나안 정복도 그렇지 않습니까?
아니, 어떻게 여리고성을 돌기만 했는데, 무너집니까?
결국, 기드온이 탁월한 것은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모습에서 결코 '큰 용사'라는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큰 용사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우리 역시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자들입니다.
교회는 부름을 받은 자들의 모임입니다.
부름을 받았다는 것은 다시 세상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사명을 깨닫고 다시 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에 모일 때마다 '부름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항상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거기에 걸 맞는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세상에서 '큰 용사'로 부르셨습니다.
그렇다면, 큰 용사답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높은 지위와 명예를 가짐으로 큰 용사노릇 할 수도 있고
또 낮고 낮은 곳에서 몸 받쳐 헌신함으로 큰 용사노릇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큰 용사답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는 '함께'하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14,16절에, 하나님은 결코 우리 혼자 보내지 않으십니다. 함께 가십니다.
함께 동행하십니다. 우리가 큰 용사로서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현실만 보고, 패배의식에서 자신의 능력만을 보는 것입니다.
현실과 자신의 미약함만을 보면, 큰 용사로서 살수 없습니다.
기드온과 같은 사람을 들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신데,
우리와 성정이 같은 엘리야도 큰 역사를 이루어 이스라엘을 구원했는데,
우리라고 못할 것이 뭡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이스라엘의 10정탐꾼처럼, '메뚜기의식'을 버려야 합니다.
2명의 정탐꾼처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라고
외쳐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신앙이 있어야 세상에 나가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인답게 살 수 있지,
이런 믿음이 없다면, 세상에서 기드온처럼 '밀을 포도주 틀'에서 짜는 것과 같은
행동들을 하면서 사회생활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 번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사람들 앞에 당당하십니까? 아니면, '포도주 틀에 밀을 타작'하고 있는 것같습니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임마누엘'을 인식하느냐 하지 못하느냐는데 있습니다.
결코 우리의 능력이 아닙니다. 물론 다소 도움이 되겠지요,
그러나 탁월하게 사역하는데, 아주 월등하게 사역을 하는 데에는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외치시는 그 말씀을 들으십시오.
'내가 너와 함께 하니 너는 큰 용사이다'
믿음을 가지십시오. 초라하게 자신을 묶어두지 마십시오.
이제는 너무 늦었다고 하지 마십시오. 아브라함은 75세에 부름받지 않았습니까?
포기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믿음을 갖기에 달려있습니다.
기드온을 보십시오.
그는 12절에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라고 하자, 13절에 불평을 늘어놓고 있지 않습니까?
정말 하나님이 계시는가? 하나님이 계시다면 정말 이럴 수 있는가?
이렇게 불신하던 기드온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쓰임 받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으면 '큰 용사'로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큰 용사로 쓰임 받기 위해서는 담대함을 가지고 가야 함 합니다.
16절입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그렇게 강한 미디안 사람을 한 사람 치듯 무찌를 수 있는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함께 하셔도 나에게 대적할 수 있는 담대함이 없으면 앞으로 못나갑니다.
성경공부를 아무리해도,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해도 몸이 안 움직이면 그만입니다.
한 선교단체의 글인데요,
오늘날 세상에 보냄을 받았다는 의식을 갖지 않고
전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고기잡이와 빗대어서 말한 것입니다.
한 어촌에서 고기를 잘 잡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는 여론에 의해
최첨단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장비를 들여왔다고 합니다.
큰배며, 헬기며, 고기의 흐름과 고기가 어디에 많이 있는지를 아는 장비며,
싹쓸이를 할 수 있는 어망이며, 항만시설이며,
그리고 그 장비를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들을 스카웃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장비들을 잘 다루기 위해 사람들을 열심히 제자훈련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정작 중요한 것은 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고기를 잡으러 가지 않고 맨 회의와 훈련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배는 다 썩어져가는데...
오늘날 교회도 비슷합니다.
교회가 계획은 잘 세우고, 또 훈련은 잘들하고 있는데,
문제는 세상에 나가서 빛과 소금의 직분을 제대로 감당하지 않고.
세상에서 큰 용사로서 살지 않고,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사역을 소홀히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불신자들이 잘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참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교회에서 전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그룹은 새신자입니다.
그래서 새신자그룹에서 전도가 되지 않으면 교회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저희교회에서 1 to 1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사활을 거는 것은 다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교회에 처음 들어온 초신자들을 VIP대접을 해야 합니다.
좀 기존 신자들이 훈련을 들받고, 혜택을 덜 받고, 좀더 수고하면 어떻습니까?
새 신자가 구원받고, 새 신자가 교회 안으로 들어오는데....
물론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을 훈련시켜야 하겠지요
그래야 또 나가서 전도할 수 있고, 그리스도인답게 살수 있죠.....
그러나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그룹은 초신자 그룹이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불신자들을 구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새신자가 교회 안에 들어오지 않으면 그 교회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라는 그 명령에 기드온은 뭐하고 있습니까?
계속 변명만 하고 나가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지금 기드온에게 지금 가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라고 했지만
담대함이 없기에 가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 사람치듯 한다고 했는데...
변명만 늘어놓고, 회의만 하고, 자꾸 함께 하심을 보여달라고 하고....
회의와 의심은 담대함을 침식시키는 악성종양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어려운 현실 앞에 변명하는 것을 정당화해서는 안됩니다.
의심하고 걱정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것은 담대함을 죽일 뿐 아니라 죄악인 것입니다.
이런 나약한 모습을 계속가지고 있다가는,
하나님의 사역은 지연되고,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죄와 고통 가운데 신음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그 영역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큰 용사답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담대함이 있습니까?
아니면 주님을 위해 사는 것을 미루거나, 주저하거나, 남만 바라보고 있습니까?
각자의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살지 않고 손을 놓고 있는 부분은 없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미디안 사람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하게 하십니다.
기드온처럼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은 다 담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꾸 조건을 걸고 기도하는 것들은 담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세상을 이기셨기에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것은 바로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십시오.
우리가 담대할 때 큰 용사로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큰 용사로서 쓰임 받기 위해서는 '자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즉 '나는 하나님의 큰 용사'라는 자기 의식이 투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신분에 대한 인식 없이 사람들은 거기에 걸 맞는 삶을 살지 못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자신이 어떤 자인지도 모르는데, 큰 용사처럼 잘 살수 있습니까?
어쩌다 살다보니, 큰 용사처럼 사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큰 용사라는 자의식이 있을 때, 목표가 세워지고...행동이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비록 우리가 연약하다고 하나, 하나님이 큰 용사로 부르셨기에 우리는 큰 용사인 것입니다.
비록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어서 하나님 앞에 확실한 표징을 보여주십시오라고
땡깡을 부르지만 그래도 그것은 '정말 자신이 큰 용사인가?'라는 생각이 있기에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입니다.
나중에 여러분들이 기드온의 사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드온이 정말 자신이 '큰 용사'임을 적진의 보초병들을 통해 듣지 않습니까?
그러자 담대히 300명만을 가지고도 10만 대병을 무찌른 것이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 앞에는 인원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나는 큰 용사다'라는 자의식 가운데 담대히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런 의식을 다시금 회복하고...
주님 앞에 온전한 행동을 하겠노라고 결단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 23절처럼 '두려움 가운데 사는 것'이 아니라
24절처럼, 하나님의 샬롬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은 기드온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오늘 우리를 사용하시기 원하십니다.
기드온을 통해 미디안을 구원하듯이 우리를...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온 민족이 복을 얻게 하듯이 우리를...
우리의 진정한 구원자가 바로 주님을 믿고,
큰 용사로 부름 받았으니, 큰 용사답게 헌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큰 용사는 오직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에만 가능한 일입니다.
만약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두려움 속에 불순종하면,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살지 않으면 결코 큰 용사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아야 할 우리가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땅히 우리가 우리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 하지 않으면
그 자체가 주의 나라에 걸림돌이 됩니다.
대통령이 있는데, 대통령이 그 역할을 다 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고
나라가 결코 견고하게 서갈 수 없습니다.
어느 한 부서의 장이 제 역할을 하지 않아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아무리 연약해도 함께 하심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큰 용사, 큰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한 달란트처럼 주님의 부름에 불순종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2,5달란트 받은 자처럼 순종하여 잘했다 칭찬듣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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