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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기 10:6-18/ 죄는 언제나 내 곁에 있습니다. - 2002. 2.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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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3-01-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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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주에 핍박의 때에는 기독교 변론, 변증이 발전하지만
지금과 같은 평화의 때에는 기독교 문화가 발전하고, 선교가 활발해야 하되
세속에 물들지 않고 잠자지 않고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보면,
평화의 때가 길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점점 무디어져 갔고,
그 결과 자기 욕심에 따라,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증거가 6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
블레셋 사람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려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그들은 ‘다시 하나님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에는, 두가지를 다 가지려고 하면서도.....그 두가지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동시에 세상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늘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세상을 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남들이 그렇게 사니, 주변의 사람들도 이런 행동에 대해
그렇게 죄의식을 갖지 않습니다. 점점 무디어 가는 것이죠.
그러다가도, 불순종을 할 때에는 오직 한 가지만 행동하려고 함을 보게 됩니다.
과감히 하나를 버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를 버리되 올바른 것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버려서는 안되는 것을 버리고 엉뚱한 것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버려서는 안됩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무엇을 선택해서는 안됩니까? 우상입니다. 그런데 우상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이상하죠...?
우상은 자기의 욕심을 겉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곧 탐심이 우상입니다.
그런데 불순종할 때에는 그렇게 과감하고 용감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내가 불순종한다. 내가 욕심대로 산다는 그 말의 의미는,
그 반대로, 하나님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아니, 어떤 사람들은 나는 결코 하나님을 버렸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을 버렸기에 불순종한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습니까?
하나님을 버리지 않았는데 내가 불순종한다.....이것은 공식이 안됩니다.
버렸기에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심각한 행동이요 죄악인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이들은 다시 우상을 섬겼습니다. 이미 파해 버리고,
오랜 세월에 이스라엘에서 없어진 것으로 알았던 우상들이 다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상도 하나가 아니라 온갖 우상들이 다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하나님 없이
자기 마음대로 살았고, 욕심의 종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대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무 평안하다 평안하다...는 좋은 것이 아닙니다.
물론 평안이 곧 불순종으로 이끈다는 말이 아닙니다.
평안하면서도 오히려 더욱 신앙의 성숙의 기회로 삼을 수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앞의 소사사들이 섬긴 기간이 45년입니다.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마음 속에 여전히 우상들이 남아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까?
우리가 아무리 주를 믿고, 주님을 섬긴다고 해서
우리 안에 죄악과 욕심들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전히 살아있는 것입니다. 여전히 내 안에 내재해 있는 것입니다.
어떤 때에는 은밀히....어떤 때에는 나 자신조차 알지 못하게 내 안에 있고.
나에게 역사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 어떤 죄악과 욕심은 너무도 내 인격이 되어서 내 자신조차도
어떤 것이 잘못되고 죄악인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악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나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바로 이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여러분, 이 시간 기억하십시오.
내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새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해도
내 안에는 여전히 내가 주의해야 하고 경계해야 하는 죄악이 움쿠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망각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하는 것입니다.
이 쓴뿌리가 내 인생과 내 신앙을 망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끝임 없이 하나님 앞에서 서있어야 하고, 하나님 앞에서 낮아져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바른 길을 가고 있는 말씀에 비추어 생각해 봐야 하는 것입니다.
죄악된 습관을 좇아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기준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숙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재 강조)
내 안에 죄악이 움크리고 있다가 기회가 오기만 하면 다시 고개를 들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사자처럼 내 영혼을 조이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가....
마치 이스라엘이 다시 하나님 앞에서 우상을 범하게 했던 것과 같습니다.
죄을 짓는 것은 누구에게 배우지 않아도 잘합니다.
순종은 배워야 하는데 죄악은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마음대로, 욕심대로 행하면 됩니다.
조금이라도 정신차리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냥 죄악의 구덩이에서 놀고 있는 것입니다.
예)
우리는 사도 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나는 날마다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라고 한 이유들을 잘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망각하지 마십시오.
이스라엘이 다시 우상을 섬겼을 때에, 7절에, 하나님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블레셋 사람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파시매’
가만히 보니깐 하나님은 한 나라 한 나라를 들어서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하시는 것을 봅니다.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공격하게 하시고 물리치시더니,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서 또 미디안에서 구원하시더니.....
이제는 암몬이 공격하게 합니다.
하여튼 골고루 하나님이 적들을 쓰시는 것을 봅니다.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이들이 공격하는 것은 모두 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루시고자 하신
도구들이었음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 증거 구절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3:1-4절입니다.
“....시험하려 하시며...... 남겨 두신 열국은..... 청종하나 알고자 하셨더라”
이런 것을 통해 하나님은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주님 뜻대로 이루어짐을 알아야 합니다.
1. 이것을 보면, 하나님의 허락 없이 우리의 삶에 발생되어지는 것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적들도 하나님이 남겨두시고 필요할 때에 쓰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 속에 벌어지는 것들을 우연으로서 바라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다루시는 손길로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보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자세들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를 다루십니다.
우리를 고쳐야 할 부분을 고치십니다
때로는 이것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더 찾게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다시 굳건히 하는 계기도 됩니다.
한 고비 한 고비를 넘김으로 우리는 그 만큼 변하고 성숙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조건 나에게는 가시밭길과 돌짝 밭 인생을 살지 않게 하신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이 우리를 다루시는 고통(?)이 적들이 하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매우 많습니다. 사사기에 참으로 많은 나라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 만큼 나를 다루는 하나님의 방법이 다양 하시다는 것입니다.
예) 어떤 때에는 물질로, 어떤 때에는 건강으로, 어떤 때에는 사람과의 관계로....
자식과 식구의 문제로....등등 하나님이 어려움을 주십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나의 모습을 하나님의 거울 앞에서 비추어 봐야 합니다.
그리고 과거에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와,
과거에 어려움의 때에 문제를 해결 받았던 방법들을 되새기면서
다시 하나님 앞에서 태도를 바꾸면서 매 달려야 하는 것입니다.
3. 그러나 그 고난과 단련의 기간은 무한정이 아니라 때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7절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불순종하면, ‘’‘“파시지만.....
비록 적들로 하여금 그들 마음대로 고통을 가하도록 하지만.....
성경에는 18년 동안 학대를 했다고 하지 않습니까?(9절).
그런데 그 고난의 기간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일찍 깨달아서 빨리 돌아서면 우리는 18일 동안만에 끝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때에는 18년이 지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빨리 돌아섰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안 돌아선 것이 있고,
확실하게 돌아서지 않았다고 판단하시기에 18년이 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때가 오히려 나를 깨어나게 하고, 무장하게 하는 기간이 될 수 있습니다. 잘 선호하면 됩니다. 그냥 덧없이 흘러보내거나....자기 입장과 태도를 고수하지 마십시오.
그럼, 고난의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고난의 때에는 10절같이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1) 부르짖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그리고 무엇을 잘 못한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회개의 고백이 필요합니다.
이런 고백은 금방 나오는 회개가 아닙니다.
많은 기도와 생각, 또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이런 회개를 하는 것입니다.
두루뭉실하게 회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다 더 구체적으로 나의 죄악을 알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한 것을 원하십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잘 못했는지 분명히 알아야 고칠 것이 아닙니까?
그리고 경계하고 다음에 신경을 쓸 것이 아닙니까?
회개를 하되, 하나님이 11절처럼 말씀으로 반응할 때까지 회개를 해야 합니다.
감사한 것은 기도에는 어떠한 형태이든지 응답이 있다는 것입니다.
11절,12절을 보면, 하나님이 단단히 화가 나셨습니다.
화 낼 때를 알고 화를 내시죠. 시도때도 없이 하시지 않으시죠.
그러나 말씀하셨다는 그 자체가 얼마나 감사합니까?
우상이 아니라 사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이러시는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께 혼나도 좋아요,
나에게 응답하시고 말씀하셨다는 그 자체가 너무도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화를 내셨어도, 13-14절처럼 엄하게 단절하시겠다고 하셔도
그래도 하나님은 결코 이렇게 끝내시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예)
사람들은 한 번 삐지고, 상처를 받으면 좀처럼 용납하지 않지 않지만
하나님은 결코 그러시는 분이 아닙니다. 결국은 우리를 고치시고 나시면 역사하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번 집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지금, 암몬으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이 왜 하나님 한 테 혼나고 있습니까?
여러 신들 중에 ‘암몬 자손의 신을 섬겼다’(6)는 것이 아닙니까?
아니, 암몬의 신을 섬겼는데, 암몬한테 당하고 있다니.....
이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잘 알아야 합니다.
세상의 우상은 결국, 나를 파멸하고 도적질하고 멸망시키려는데 그 목적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 마약이 그렇지 않습니까? 쾌락을 좇아가지만 결국에는 파멸하지 않습니까?
죄악이 그렇습니다. 불순종하여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결국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따르고 쫓아가야 할 분은 주님뿐입니다.
나의 도움을 주는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인 것입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해 보십시오. 나중에는 나를 종으로 삼습니다.
그리고 13,14절을 보면,
하나님이 너희 구원을 위해 너희들이 섬기는 우상들을 찾아가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우상들이 힘이 있고 살아있기에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신차리고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것일 뿐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강하게 나오실 때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응답은 하시지 않으시고, 해결은 안해주시면서 계속 강하게 나오시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가만히 있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이럴수록 더욱 더 하나님의 품에 파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15절처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짜오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의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날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그냥 하나님 처분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백지 수표를 드리는 것입니다.
쌂아 먹든지 뛰겨 먹으시든지 마음대로 하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여기에서 하나님의 자녀냐, 아니냐가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면, 하나님이 채찍을 때리실 때, 더욱 안으로 파고듭니다.
그러나 자녀가 아니면, 때리면 때릴수록 멀리 도망갑니다.
안 그렇습니까?
그리고 안으로 파고들면 사실 들 맞습니다, 도망가면서 맞으면 굉장히 아픕니다.
적)
우리가 맞을 때보면, 압니다. 내가 더욱 더 파고들고, 무릎을 꿇고 부르짖으면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고 다른 것을 또 찾는다면 나는 자녀가 아닙니다.
이렇게 부르짖으면 16절 같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를 인하여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여기서 근심은 불쌍히 여긴다. 돕지 않으면 안되시는 마음을 표현한 말입니다.
결국, 이렇게 됩니다. 왜요,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징계를 통해 어떤 목적에 다다른다고 해도 자기 성에 못 이겨서
쓸데없이 더 괴롭히거나 삭막한 분위기를 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닙니다. 한 순간에 딱 멈추시고, 한 순간에 확 풀어지십니다.
이런 하나님 앞에 괜히 까불지 맙시다.
하나님이 근심하시기에 문제는 해결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근심하면 안되지만....
그런데 하나님은 해결하시되, 은근슬쩍, 아무도 모르게 문제를 해결하시지 않으십니다.
남들이,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목도하게 하십니다.
나의 문제 해결이 하나님이 하심을 주변 사람들이 보고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
그러자 17절이하, 암몬이 공격을 감행하는 것입니다.
아십니까? 패망하러 공격하는 것이고, 이것으로 우리는 자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 그래야, 하나님이 그 연약한 이스라엘이
어떻게 하나님을 물리치게 하는지를 주변사람들이 보게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을 목도하게 합니다......
우리는 약하나 주는 강하십니다.
그럼, 요즈음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상황은 무엇입니까?
여러분, 하나님을 아십시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심려를 끼쳐드리는 행동들을 삼가도록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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