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의미(1)              - 존 스토트             

서  론
A. 뒤집어진 판결
B. 죄사함의 확신
C. 능력의 상징
D. 죽음의 정복
E. 몸의 부활
F. 살아 있는 소망
G. 세계선교

서  론
A. 뒤집어진 판결
 행5:30-32,“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그를 오른 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1. 제자들의 황당함과 놀라움
 2. 유대지도자들의 음모와 죽임
 3.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내어준 빌라도
 4.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장사됨
 5. 모든 것이 끝났다고 탄식하는 제자
 6. 그러나 하나님이 개입하셨다.
 7. 예수님이 다시 살리셨다.
 8. 예수님은 다시 살리심으로 ‘임금과 구주’가 되게 하셨다.

B. 죄사함의 확신
 고전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 부활하심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셨음을 확신하게 해 준다.  죄 사함은 우리의 기본적인 필요이고, 하나님이 복음을 통해 주시는 가장 좋은 선물임을 우리는 안다.

 2. 우리는 우리 마음 속 깊은 어두운 벽장에 말 못할 비밀들을 숨기고 있다.  지난 날의 수치스러운 일, 과거의 잘못했던 생각과 말과 행동들,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것들이 그것이다. 우리의 양심은 계속 우리를 귀찮게 하고 정죄하며 고통스럽게 한다.

 3.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중에 몇 차례 죄 사함과 평강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 마지막 만찬에서 포도주를 따라주시면서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언약의 피니라.’고 하셨다.

 4. 그런데 예수님이 이렇게 죽음과 죄 사함과 연결시킨 말씀이 진리인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이 바로 부활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예수님이 그 동안 말씀하셨던 모든 것이 진리가 된다.

 5. 그래서 바울은 고전15:17절에서 그렇게 말씀했던 것이다. 부활이 없다면, 사도들은 거짓 증인이 되었고, 신자들은 죄 사함이 없을 것이다. 믿고 죽은 자들은 불쌍한 자들이 된다.    그러나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이 예수님의 죽음을 받아주신 것이 된다.

C. 능력의 상징

 엡1: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 편에 앉히사”

 1.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을 확증시켜 준다. 우리는 과거의 죄를 사함 받을 때뿐만 아니라 지금도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능력은 죽은 자들을 살리시고,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으시고, 사람을 변화시키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신다.

 2. 이런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부활이 그 증거다. 부활을 볼 때 가능하다. 바울은 엡1:19절에서,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기도했다.  왜냐하면, 이런 하나님의 능력을 알 때, 우리가 능력에 따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3.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이 어떠함을 가장 잘 보여준 증표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모를 때, 하나님의 은혜를 소홀히 여기고, 복음을 하찮게 여기려고 한다. 예수님을 믿고 날마다 새사람을 덧입고 사는 것 역시 그 능력으로 사는 것이다.

 4. 하나님이 죽은 자를 살리셨듯이, 그 능력이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

D. 죽음의 정복
 딤후1:10,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 기독교의 말씀 중에 가장 놀라운 것은 부활이다.  죽음은 모든 인간이 넘을 수  없는 한계상황이다. 좌절과 절망을 주는 사건이다. 아무리 사람들이 죽음을 정복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것이 죽음이다. 누구나 다 죽음 앞에 두려움을 갖는다.
 2. 오직 예수님만이 죽음을 정복하셨다. 부활로 사망 권세를 파하셨다.
 3.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말씀을 하셨다.
    요11:25-26,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4. 이미 나사로를 비롯하여 달리다굼으로 회당장의 딸을 살리시고,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신 사건들은, 예수님이 생명의 주님이신 것을 보여준다.
 5. 히2:14-15,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