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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수아 2:1-24/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소중히 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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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5-12-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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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1-24/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소중히 보십니다. 2000. 1. 3. 새벽예배
2장은 8-14절의 라합의 믿음의 고백을 중심으로 대칭구조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1절상, 정탐군을 보내는 여호수아가 나오고
22-24절, 정탐군들이 돌아와서 여호수아에게 보고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보고시에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심을 강조하고 믿음의 보고를 하는 것을 봅니다.)
2-7절에서는 정탐군이 라합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장면과
15-21절에서는 라합이 이제는 보호받기 위해 붉은 줄을 창문에 매는 것을 봅니다.
2장은 기생 라합의 믿음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모리 족속이었고 그의 직업은 기생이었습니다.
후에 그는 유다지파의 살몬이라는 남자와 결혼하여 보아스를 났습니다.
보아스가 누구입니까?
그는 후에 룻과 결혼하여 다윗의 조상이 되었고
훗날에 예수님의 혈통의 조상이 되는 영예를 안게 됩니다. 너무 놀라운 일이 아닙니까?
외적인 요인으로 볼 때,
라합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만한 그 어떤 조건들을 갖추고 있지 않았습니다.
과연 이런 사람도 구원을 받는가? 네, 받습니다. 받고 말고요.......
사실, 기생 라합의 모습은 오늘 우리와 별로 그렇게 달라 보이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에베소서 2장이나 로마서 5장을 보면,
우리는 이방인이요 죽은 자요 죄악 가운데 자기의 마음이 원하는대로 살았으며
하나님과의 원수였었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즉 기생 라합과 연관해 볼 때, 외적인 조건들이 우리가 더 낫다고 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믿기 전의 상황을 다 덮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오면 하나님은 그들을 다 받아 줍니다.
여호수아와 함께 믿음의 고백을 했던 갈렙,
그 역시 본래 가나안 본토의 그나스 족속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방인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소유하였기에 이스라엘의 한 구성원이 되었고
하나님 앞에 쓰임받는 것을 봅니다.
과거에 그의 모습이 기생이었다고 해도
그가 과거의 죄악된 삶을 청산하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온다면
하나님은 라합을 받아 주십니다.
받아 주시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 기생 라합을 들어 다윗과 예수님의 조상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역사인 것입니다.
사실, 그의 지붕에 6절을 보니, 삼대가 사람들을 가리울 만치 있었다는 것은
그가 옷을 대량으로 짜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문화를 보면, 옷감에 물을 드리기 위해 밧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기생 라합이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의 믿음입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0절, 하나님은 전능자이시다.
11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만이 유일하시다
12,13절,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이시다.
; 그는 하나님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음을 봅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우리 믿음의 순수성을 판가름하는 척도인 것입니다.
올바른 지식에 근거한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 가요?
아마 이것은 그가 기생으로서 주막을 운영하고
사람들이 유숙할 수 있는 영업을 하고 있었기에
그 누구보다도 많은 정보를 들었을 것입니다.
당시 핫이슈가 지금 이스라엘이 어디에 오고있으며, 그의 신이 어떤 일을 행했는지가
그들의 큰 뉴스거리였던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 라합은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게 되었고
그도 그런 하나님을 믿고 싶어 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가 믿음을 갖게 된 것들을 보면,
9절,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10절,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들었노라’
즉 들어 알았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을 기도하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들음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라합의 더 위대한 점은 아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의 삶을 의탁했다는 점입니다.
즉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2장을 보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하면서
25절에서는 ‘라합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는 증거를 보이고 있습니다.
라합이 행함으로 구원받았다는 것이 아니라 그의 믿음이 올바른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2장에 나타난 그의 믿음을 보면,
1. 9절처럼 그가 들은 말씀에 근거하여 믿음을 가졌습니다.
하나님만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2. 그리고 2명의 정탐군을 생명을 담보로 보호했습니다.
3. 더구나 그의 전 가족을 여리고성을 7일동안 돌 때,
움직이 못하게 할 정도의 감화력이 있었습니다.
확신이 뒷받쳐 준 행동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비록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적었고 온전하지 않았지만
그의 삶을 하나님께 의탁했던 믿음을 소유했던 것입니다.
그는 여리고성 사람들과 같이 멸망당하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살기를 원했습니다.
오늘 우리 역시 이 세상 사람들과 같이 살아가는 것을 포기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세상을 닮아가기를 거부한 자들이 바로 우리들이 아닙니까?
여러분, 참으로 하나님은 구원 얻을 자를 한 사람도 놓치거나/
소홀히 하시지 않으심을 봅니다.
만약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탐군을 보내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라합은 죽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요단강을 건너가는 시간을 3일 뒤로 옮겨 놓습니다.
그리고 정탐군을 보내게 하고, 믿음을 가지고 있는 기생 라합의 집에 기거하게 하고
그를 구원하게 하는 약조를 받아 오게 하는 것을 봅니다.
* 놀랍죠, 그러므로 현재 당장 어떤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모든 것들을 주님의 뜻에 맡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에는 한 사람이라도 구원하시고자 하는 뜻이 있음을 봅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죄라도 용서하시면서
한 사람이라도 구원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바로 우리에게도 관심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왜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을 보십시오. 경건한 룻을 살리기 위해 심판을 미루지 않았습니까?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도 구원받을 사람들이 이 세상에 있기에 주님의 재림이 늦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지역의 단지만 해도 3,800세대가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영혼을 누구에게 맡기겠습니까?
오늘 우리가 그 책임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새 천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라합의 행함있는 믿음을 본 받읍시다.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을 이 시간 점검하길 바랍니다.
1.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나옵니다.
우리의 믿음을 사도신경에 입각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리고 행함으로 우리의 믿음을 보이려고 하십니까?
2. 기생 라합처럼 당시 사회의 풍습을 좇아가는 것을 거부함이 있습니까?
비록 세상사람들이 왜 이렇게 유별나게 하나님을 믿느냐고 비아냥 거려도
또 핍박이 있다고 해도 믿음을 갖겠습니까?
3. 주님의 심판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 위에 임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 긴박성을 가지는 가운데 라합처럼
온 가족들을 주께로 인도하고자 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4.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자신의 이성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서도
담대하게 삶을 의탁하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히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니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 것이니라”
어떤 자가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습니까?
어떤 자가 예수님 안에 있는 부요함에 동참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행함있는 믿음을 소유한 자들입니다.
행함으로 보이지 않는 믿음들을 보이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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